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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야기

4년간 연 500만 원이던 앱이 5년차에 1억, 1년 방치하니 2만 달러가 사라졌습니다

관리자 · 2026. 8. 18. PM 12:32:09 · 조회 129

수익 인증 글은 많은데 그 뒤가 어떻게 됐는지 쓴 글은 거의 없죠. OKKY에 1년 간격으로 올라온 후기 2편이 그 드문 예외라 정리해봤습니다. 직장 다니면서 안드로이드 앱 2개를 굴리던 웹 개발자 이야기입니다. 시작은 SI 현장에서 만난 프리랜서가 "앱으로 한 달에 5만 원 밥값 번다"고 한 말이었다고 해요. 남아 있는 숫자들: - 1년차 연 50만 원 → 2년차 200만 원 → 3년차 400만 원 → 4년차 500만 원 (본인이 댓글에서 "초반 4년은 연 1,000만 원 아래"라고 확인) - 5년차에 급등해 연 10만 2천 달러. 최고 월 1만 4천 달러, 최저 5,300달러 - 다음 해 개인사로 12개월간 업데이트 0회 → 다운로드 대비 삭제 비율 약 1:20, 월 2,000~4,000명씩 이탈 - 수익 10만 2천 달러 → 8만 달러. 그다음 해 예상은 다시 절반인 4만 달러 - 세금 약 1,000만 원, 세무사비 월 11만 원, 근로소득 외 소득이 생기며 건강보험료 이중 부담 인상 깊었던 건 두 가지입니다. 첫째, 급등 이유를 본인이 "운이 좋았고 시기를 잘 탔다"고 말합니다. 홍보한 적 없이 검색과 연관 앱 노출로 컸다고요. 실제로 같은 사람이 만든 나머지 앱 4개는 사용자가 한 명도 안 늘었고, 3번째 앱은 앱 내 홍보로 주 5,000 다운로드를 찍었다가 홍보를 멈추자 400명 선으로 주저앉았습니다. 둘째, 월 1,000만 원이 찍히는데도 퇴사를 못 합니다. 월 2~300만 원씩 떨어지는 그래프를 보고 접었다고 해요. 그러면서 "5만 원 넘는 결제 버튼은 여전히 누르기 힘들다"고 씁니다. 참고: https://okky.kr/articles/532603 (2018-12) / https://okky.kr/articles/662377 (2019-12) ※ 금액은 모두 작성자 공개 기준이며 애드몹 지급액(매출)입니다. 세금·건보료를 빼기 전이라 순수익이 아니고, 원문에도 순수익 계산은 없습니다. 앱 이름이 비공개라 스토어 교차 확인은 불가능하며 2020년 이후 후속 글도 없습니다. 광고 수익 앱은 한 번 잘 만들어두면 굴러가는 자산일까요, 손 떼는 순간부터 녹는 소모품일까요? 그리고 수익 그래프가 매달 떨어지는 게 보일 때, 여러분이라면 퇴사서를 쓰시겠어요 접으시겠어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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